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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이야기

[포천 가볼만한 곳] 평강랜드: 아름다운 산책로가 있는 식물원


안녕하세요. 레나입니다. :)
오늘 포스팅할 장소는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평강랜드라는 곳인데요, 입장료가 꽤 높은 편이어서 갈까 말까 고민한 곳이었어요. 부지가 꽤 넓은 식물원으로 알고 있었지만 포천에는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많으니까요.

결국 가기로 결정을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너무 잘한 선택이었어요. :) 생각보다 관리가 잘되어 있었고 멋진 자연 풍경들을 즐길 수 있는 곳이더라고요. 저희가 방문한 때는 올해 6월,,😅 다소 늦은 포스팅이지만 이번에 구경해보시고 곧 다가올(?) 봄에 방문해보시길 강력 추천드려요! :) 그럼 평강랜드 방문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 장소명: 평강랜드
  • 주소: 경기 포천시 영북면 우물목길 171-18
  • 운영 시간: 매일 09:00-18:00(입장 마감:17:00)





오랜만에 방문한 경기도 포천! 자연이 아름다운 장소가 많은 곳이죠. 그 중에 저희가 방문하기로 선택한 곳인 평강랜드는 장소명이 뭔가 식물원이라기 보다는 놀이공원 느낌이 들었어요.🤣
입장료는 대인 8,000원/소인 7,000원/경로,장애인,군인,국가유공자,포천시민 5,000원/36개월 미만 무료/반려동물 15kg 미만 6,000원 15kg 이상 9,000원이에요.
현재도 동일한지 확인했더니 동일합니다. :) 반려동물도 데려갈 수 있네요~~



입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매표 후 입장할 수 있더라고요. 이름은 알 수 없는 조화 꽃들이 가득하길래 꽃처럼 예쁜 저희 아가 사진부터 찍었네요~☺️ 그와중에 유모차 밖으로 내민 저 작은 발 귀엽네요.ㅎㅎ 저희가 방문한 때는 6월의 평일이어서 사람이 많진 않았어서 카페도 비어있더라고요.



이용하실 분들을 위한 메뉴판이에요~ 저희는 다소 더운 날 방문해서 시원한 음료를 구매해서 갔어요.



지도부터 찰칵! 구경할만한 곳들이 꽤 많더라고요. 시간 넉넉히 잡으시고 다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빠르면 한시간 천천히 보면 두시간도 가능할 것 같아요. 입장료도 싸진 않지만 예쁜 장소들이 많아서 다 둘러보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




저희는 6월에 방문이다보니 수국과 장미를 볼 수 있었어요. 수국 너무 예쁜 것 같아요~ 날씨가 정말 화창하고 좋은 날이다보니 아주 초록초록한 자연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맑고 파란 하늘~~ 지금 봐도 너무 좋네요!
곳곳에 포토존이 만들어져 있더라고요. :)





여기는 꽃가람온실이라는 곳이였어요. 꽤 큰 규모에 여러 종류의 나무와 꽃들을 구경할 수 있어요. 그와중에 귀여운 개구리가 얼굴을 빼꼼히 내밀고 있어서 나이스 타이밍으로 사진 찍었네요.ㅎㅎ 이런 식물원에 오면 처음 보는 이름의 식물들이 많은데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 온실도 넓어서 천천히 둘러보기에 좋았네요~




밖으로 나와 다시 산책을 하는데 이렇게 멋진 장소들이 많더라고요. 아쉬운 점은 저희같이 유모차를 끌고다니기엔 바닥에 짚매트?가 깔려있어 울퉁불퉁했어요.😭
이 날 날씨가 한 방향은 너무 화창하고 다른 방향은 먹구름이 잔뜩인 특이한 날이었네요.ㅎㅎ



핑크랜드가 있는데 가을에 방문하면 예쁜 핑크뮬리를 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




계속 길을 걷는데 비밀의 숲이란 산책로가 있었는데 만약 아가 없이 갔다면 꼭 가봤을 것 같아요~ 이런 자연 산책로 넘 좋아요! :)




구경하던 중 생글이가 찍어준 아가와 저! 근데 정말 사진 상으로도 하늘이 극과극이네요.ㅎㅎ 워낙 나무가 많아 어디서 찍든 풍경이 다 멋지게 나오더라고요.





어르신들이 단체관람 오셨더라고요~ 평일이어서인지 사람이 적어 정말 편안하고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었어요. 아래에 너무나 멋진 풍경 사진들 감상 한번 해보시죠. :)

저는 평강랜드에서 이 길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풍경이 너무 예쁘다보니 막 찍어도 이렇게 멋진 사진들을 건질 수 있었어요.😋 평강랜드 너무 예쁘게 조성이 잘되어 있더라고요! 정말 숲 속에 있는 느낌이어서 개인적으로 평강랜드에서 이 길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ㅎㅎ

산책하다 발견한 귀여운 청설모 :)

저 꽃이 아마도 구절초인 것 같은데 활짝 예쁘게 피어 있었어요. 곳곳에 야생화들도 정말 많더라고요.
평강랜드에 살고 있는 거인 칠드런 리! 사람들이 돌과 식물을 잘 대하는지 지켜보고 있다고 해요. :)





예쁜 구절초가 한가득 피어있는 곳이 있어 사진 찍어보았어요.:) 6월에 오니 예쁜 꽃을 볼 수 있어 좋았네요~~





이렇게 곳곳을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었어요. 주말에는 아무래도 사람이 꽤 많지 않을까 싶은데 워낙 넓어서 분산될 것 같아요. 멋진 자연 풍경이 곳곳에 있어 저는 너무 좋았답니다. :) 가을에 단풍 구경하러도 와보면 좋을 것 같아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내외도 방문하셨다고 해요. 아까는 비밀의 숲이였는데 이번엔 비밀의 산책길ㅋㅋ 시간 되시면 산책해보셔도 좋으실 것 같아요! :) 이렇게 저희의 평강랜드 방문 여정은 끝입니다. 몇달이 지난 지금 봐도 기억이 새록새록하고 너무 좋네요.😄



정말 넓고 볼거리도 풍성했던 포천 평강랜드였어요. 자연을 좋아하고 식물원 산책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리는 장소예요. 아가보다는 부모님을 모시고 오거나 반려동물들을 데리고 오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아름다운 자연의 정취를 듬뿍 느끼고 온 날이었답니다. :)
그럼 다음 글에 또 다른 멋진 장소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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