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카페] 바다향기 테마파크 + 대부도 오션뷰 카페 파도마루

안녕하세요. 레나입니다. :)
이번에 소개해드릴 장소는 대부도 가볼만한 곳인 바다향기 테마파크와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한 파도마루 카페입니다. 이전에 소개해드린 라라랜드 카페는 산과 저수지 뷰이고 이번에 소개해드릴 카페는 대부도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한 파도마루라는 곳이에요!

원래는 대부도 카페만 가려고 했는데 제가 가려는 카페 근처에 바다향기 테마파크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바다향기 테마파크부터 가보았답니다. 기왕 가시는거 이렇게 둘 다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

바다향기 테마파크
*입장료: 무료
*주차비: 무료

[카카오맵]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480-7 (대부북동) http://kko.to/EV7UT6PFV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대부도는 서울 근교에 위치한 바닷가여서 접근성이 좋은 것 같아요. 주말에는 차가 다소 막히긴 하지만 원래 좋은 장소엔 항상 사람이 많은 법이죠. :) 대부도에 도착하니 바다와 배들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에 도착! 하늘에 구름이 있어 다소 아쉬웠지만 햇빛이 쨍쨍나면 오히려 다니기 힘든 곳인것 같아요. 그늘이 없어서 너무 햇빛 쨍쨍인 날에는 우산/양산 쓰고 가시길 추천드려요~~ :)

나이별 뱃살 테스트 하는 곳이 있는데 한번씩 해보게 되죠.ㅋㅋ 30대인 생글이도 해보았는데 아직까지는(?) 패스네요.ㅎㅎ

바다향기 테마파크에는 습지관찰테크와 염생식물 군락지, 안산 대부밀 단지, 태마화훼단지가 있더라고요. 테마화해단지는 1.1km정도 걸어가야 해요. 저희는 바람만 쐬러 온지라 습지관찰테크만 둘러 보았어요. 찾아보니 화훼단지는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만발이라고 하니 때에 맞춰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천천히 걸어 가다보니 이렇게 밀밭이 펼쳐져 있었어요. 여기가 대부 밀단지네요. 아주 넓게 밀이 심어져 있고 산책하기에 운치있고 너무 좋았어요~ 정말 조금 흐린날이라 다행이지 햇볕이 쨍쨍인 날은 많이 더울 듯 해요.

중간에 짚으로 만든 정자도 있어 쉬어갈 수 있어요! 다만 의자가 곳곳에 있지는 않았어요~

대부 바다향기테마파크는 정말 넓더라고요. 끝까지 다 걷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데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 주차장으로 내비에 찍고 가시면 전동바이크 대여점이 있다고 해요. 성인용과 아동용 둘 다 있고 1시간에 2만원 정도네요. 저희가 갔을 때는 못봤는데 바이크 대여하시고 메타세콰이어길까지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걸어서 산책하기에는 많이 넓어서 많이는 보기 힘든 것 같아요~(둘레길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냥 걸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지게를 매보는 게 있어서 생글이가 얼른 가서 포즈를 취하네요.ㅋㅋㅋ 나름 곳곳에 포토존을 만들어 놓았어요~ 저희는 이정도만 구경하고 카페로 향했어요. 정말 넓고 들판이 쭈욱 있어서 크게 구경하는 재미는 없었어요. 그래도 날씨 선선한 날 산책할 겸 슬슬 걷기에 한가하고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카페명: 파도마루
주소: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서위매봉길 50 110호
영업시간: 매일 09:00 ~ 22:00

[카카오맵] 파도마루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서위매봉길 40 (대부북동) http://kko.to/etkMCFDlW

파도마루

이제 대부도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한 파도마루 카페로 향했습니다~ 차로 6분 거리예요! :)

카페에 도착해서 먼저 야외좌석부터 가보았어요~ 바다가 정말 바로 앞에 있는데, 물 색깔이...ㅋㅋ 서해바다는 아무래도 어쩔 수 없겠죠?ㅎㅎ 가까이 말고 저 멀리 바라보면 물 색깔은 잘 안보여요!^^

파도마루 카페는 역시나 야외 좌석이 인기가 많았어요. 바닷가가 가까이 보이니 당연하겠죠. :)

카페에서도 열일하는 생글이에요. :)
야외는 동남아 컨셉인 듯 한데 발리 느낌이네요. 발리는 옛날에 출장으로 다녀왔는데 언제 또 갈 수 있으련지요,,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얼마나 바다랑 가까이 있는지 알 수 있네요~~

카페가 바다 바로 앞에 있어 음료 마신 후 바닷가 산책하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저희는 따로 걷지는 않았어요. :)

날씨가 내내 흐렸는데 조금은 개인 것 같아요~ 햇빛에 비치는 바닷물은 보석같이 반짝여요. :)


이제 실내도 구경해보기 위해 들어가보았어요~~

실내에도 자리가 많았지만 사람은 하나도 없었어요.ㅋㅋ 날씨가 너무 춥거나 더운 날은 실내에 앉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굳이 안에 앉을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ㅋㅋ 실내는 약간 올드한 느낌이에요.^^

계단에서 찍은 파도마루 카페 1층이에요!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네요. :)

1층 안쪽에 좌석이 또 있더라고요. 파도마루 카페는 좌석이 넉넉한 편이에요. 지금같이 더울 때는 시원하게 이 자리에 앉아도 좋을 것 같아요. :)

아쉬우니 나와서 바다 한번 더 찍어보았어요. 어느새 물이 좀 빠져있네요. 기왕 가실 때는 물이 있을 때 방문하는 게 좋을 듯 해요. 물론 서해바다는 바닷물이 빠지고 난 뒤 갯벌의 운치도 있긴 하지만요. :) 이렇게 대부도 나들이도 마무리를 했어요! 서울 근교에 위치한 바다를 보고 싶으시다면 파도마루 카페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래 장소들도 구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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