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가볼만한 곳] 숲 속 힐링 여행지 포천 국립수목원(입장료,주차)

안녕하세요. 레나입니다. :)
그동안 멋진 장소들을 많이 방문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포스팅을 많이 못하고 있는데요, 작년 6월에 다녀온 포천 국립수목원 방문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어느덧 2월도 중순을 지났고 곧 3월, 4월이 되어 따뜻한 봄날이 올 텐데요, 올해 따뜻한 봄날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리는 장소랍니다. 개인적으로 수목원을 너무 좋아하는데요, 포천 국립수목원은 그중에 손꼽는 곳으로 가능하다면 올해도 방문해보고 싶네요. :)
그럼 포스팅 시작해 보겠습니다~~

* 장소명: 국립수목원
* 주소: 경기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415
* 운영 시간:
매일 09:00 - 18:00 4~10월 /입장마감: 17:00
매일 09:00 - 17:00 11~3월 /입장마감: 16:00
일요일 휴무 1월 2월 12월 매주 일요일 휴원
월요일 휴무 1월 1일, 설/추석 연휴 휴원

지금 너무 추운 겨울에 보니 그리운 파릇파릇함이 듬뿍인 작년 6월에 다녀온 포천 국립수목원이에요! 입구에 도착해서 찍은 사진이에요. :)

무인매표기에서 발매한 입장료로 결제금액은 단돈 2천원으로 성인 한 명당 천원이에요. 국립수목원이다 보니 가격이 싸서 부담 없이 방문하기에도 참 좋답니다. :)

국립수목원에 차를 가져가려면 국립수목원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차량예약을 해야 하는데요, 오전 주차 09:00~13:00/오후 주차 14:00~17:00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해요. 예약차량만 주차장 진입이 가능하니 반드시 사전에 예약해 주세요~ 4월~10월에는 6~9세 아이들 대상으로 광릉숲 보물찾기/꽃꿀을 찾아서라는 키즈 아카데미가 운영되더라고요.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자연체험 아카데미가 아닌가 싶어요.


국립수목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해 보세요~~ :)

저는 포천국립수목원 처음 가봤는데 너무 감탄했어요. 오래된 곳이라 울창하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직접 보니 너무 아름다웠어요. 초록초록 아주 큰 나무들에 둘러싸인 숲 속을 걷는 듯한 느낌이었네요. :)

가다 보면 이정표도 잘 되어 있고 숲 생태관찰로 같이 숲 깊숙이 들어갈 수 있는 곳도 있는데 유모차를 가져간 저희는 갈 수가 없었어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곳곳을 가보고 싶어요. 걷다 보니 도착한 포천 국립수목원의 육림호~~ 크지는 않은 호수지만 역시나 너무 멋있답니다.

저 뒤의 산과 울창한 삼림, 호수가 어우러져 장관이더라고요. 지금 봐도 너무 멋진 육림호 경치예요. 국립수목원을 방문한다면 여기는 꼭 들러야 할 장소인 것 같아요.

한참 감상하다가 다시 길을 따라 걷기 시작했어요. 저희는 유모차로 가다 보니 길만 따라 쭉 걸었는데 자연을 감상하는데 전혀 문제없었어요. 초록초록 파릇파릇~~ 한겨울에 보니 이때가 그립네요. 곧 올 테지만요. :) 사람도 많지 않아 조용히 여유롭게 너무 힐링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지나가다 찍은 엄청나게 큰 나무.
이 수목원의 긴 세월을 엿볼 수 있었어요. :)

지나가다 보니 나온 열대식물자원 연구센터예요. 개방 시간은 10:00~17:00인데 해설 시간이 5회 있더라고요. 신청해서 듣고 싶었지만 아가랑 함께 온지라 못했어요.

식물원 곳곳에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과 나무들이 있었어요. 이름은 모르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피톤치드가 듬뿍!이렇게 자연을 자주 보고 살아야 정서도 안정이 된다고 해요. :)

아주 큰 열대나무도 있고 예쁜 꽃과 선인장이 있어
곳곳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네요~ 식물은 대충 보면
다 똑같아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다 다르게 생겼더라고요. 꽤 큰 식물원까지 감상할 수 있는 국립수목원 최고예요!! :)

나와서 계속 산책을 하다가 물 웅덩이가 고여진 곳을
혹시나 하고 봤더니 이렇게 귀여운 올챙이들이 우글우글.사진 위쪽에 보시면 한 뭉태기(?)로 뭉쳐있는 올챙이들 보이시나요?ㅎㅎ 자세히 보면 좀 징그러울 정도로 많더라고요. 초등학생 아이들이 보면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저도 어릴 때가 생각나고 이런 거 보는 거 참 좋아해요. :)

요렇게 산림박물관도 있었는데 저희는 들어가 보진 않았어요. 찾아보니 꽤 넓고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것도 있다고 하니 어린이들과 가는 분들은 들어가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이렇게 포천 국립수목원 방문을 마쳤답니다. 이제 곧 3월이고 금방 따뜻한 봄날이 올 것 같은데요, 날씨 화창하고 미세먼지 없는 날 파릇파릇함을 느껴보러 국립수목원에 가시길 추천드려요. 지금 사진으로만 봐도 너무 좋고 올해도 가능하다면 또 방문해보고 싶네요. :) 이때는 저희 아가가 걷지 못해서 유모차로만 다녔는데 이젠 잘 걷고 뛰어다니니ㅎㅎ 이런 자연 공간에 많이 데려가고 싶네요. :) 그럼 다음 글에 또 좋은 장소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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