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갈만한 곳]허브 아일랜드:산타마을, 식물원, 아테네 레스토랑, 베이커리 카페, 스카이 허브팜
안녕하세요. 레나입니다. :)
오늘도 추천드릴 만한 멋진 여행지를 포스팅 하려고
하는데요,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허브 아일랜드라는
곳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볼꺼리가 꽤 풍성했는데요, 천천히 둘러보고 식사에 커피까지 마신다면 반나절
이상을 잡아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들과도 좋고 부모님 또는 연인 등 누구랑 가도 좋아할 만한 장소였어요. 저희는 허브 아일랜드 곳곳을 구경했고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도 있어 다 방문했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장소였기에 포천을 여행하신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저희가 방문한 때는 작년 6월이라 다소 늦은 포스팅이지만 올해의 6월도 곧 다가오니까요. :) 그 전에 꽃피는
봄에 가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
- 장소명: 포천 허브아일랜드
- 주소: 경기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947번길 51
- 영업 시간: 월,화,목,금-10:00~21:00/토:10:00~22:00/수요일 휴무
저희는 날씨가 맑고 꽤 더운 작년 6월에 포천 허브아일랜드를 방문했습니다. 주차는 뭐 말할 것도 없이 아주 아주넓어서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포천 허브아일랜드의 입장료는 성인 9,000원/37개월~중학생,국가유공자,장애인,노인(65세 이상)은 7,000원이에요.
포천 허브아일랜드 입구입니다. :)
입구 쪽에는 멋진 폭포가 흐르고 있고 저 멀리 유럽식 건물은 허브체험관/허브힐링센터인데요 건물은 물론 그 앞에 정원까지 너무 예쁘더라고요. 관리를 잘 하고있는 관광지이구나 생각했어요.
허브아일랜드 사계절 및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사진전이있었어요. 허브 아일랜드의 사계절은 어떤지 한번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곳곳을 둘러보기 위해 먼저 오른쪽에 있는 집같이 생긴 곳을 가보았는데 동화나라 체험펜션이더라고요. 아이들과 같이 간다면 펜션에 묵어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여기 말고도 다른 곳에도 펜션이 있는 것 같은데 혹시 숙박이 궁금하시면 홈페이지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기가 아까 본 허브체험관이었는데요, 내부에 들어가니 넓고 여러가지 물건들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다른 사람들 보니 여기서 허브 관련 상품들을 꽤 많이 사가시더라고요. 실내 인테리어도 너무 예쁘게 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네요~
바깥에 나와보니 캐모마일과 자스민이 한가득 심어져 있다라고요. 둘 다 꽃이 넘 예뻐요. :)
아테네 홀 레스토랑
배가 고팠던 저희는 식당을 먼저 가기로 했는데요, 피자,파스타를 파는 아테네 홀 레스토랑이란 곳을 가기로 했어요. 역시나 유럽식 건물이었어요~ 음식점은 여기 외에도 허브밥상이라는 제육정식, 갈비정식을 파는 곳도 있더라고요.
아테네 홀 레스토랑은 실내가 아주 널찍했고 인테리어가 너무 예뻤어요. 각종 소품,조명,접시 등으로 예쁘게 장식이 되어 있었어요. 아기 의자도 있어서 영유아를 데려가기에도 좋은 레스토랑이에요~
좌석도 많았는데요 사람이 많은 쪽은 못 찍었네요. 맨 아래 그림은 벽에 크게 그려져 있는 그림인데 실제로 그린건데 너무 멋지더라고요. 이렇게 사진으로 찍으니 액자같네요~ㅋㅋ
저희는 허브 돈까스 12,000원 허브 비빔밥 10,000원을 주문했어요. 허브 아일랜드에서 자라는 식용 꽃도 들어가 있었는데 맛은 그냥 평범했어요. 그래도 배고팠기에 한끼 잘 먹었네요~ :)
아테네 홀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길인데 저 멀리 경치가 너무 예쁘더라고요. 포천 허브 아일랜드는 경치도 넘 멋진 곳에 위치해 있더라고요. :)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작은 놀이 기계들과 공룡라이더(?)가 있더라고요.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그냥 지나칠 수는 없는 장소예요.ㅎㅎ
허브 식물 박물관
멋진 폭포를 구경하다 들린 곳은 허브 식물 박물관이에요. 여기로 들어가면 산타마을로 갈 수 있답니다. 산타마을이라는 말 만으로도 너무 기대되는 장소였어요.ㅎㅎ
오우~~ 들어가니 아주 큰 식물원으로 식물이 한가득이고 넓었어요. 저희는 여름에 방문했지만 밖이 추울 때 여기 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지금 겨울에 방문하신다면 여기 허브 식물 박물관에 오래 있다 가셔도 될 것 같아요.ㅎㅎ
실내 곳곳에 좌석이 놓여져 있었는데요, 피톤치드를
마시며 공기 좋은 이곳에 앉아서 음료를 마셔도 참 좋을 것 같더라고요. :) 저희는 평일에 방문했어서 사람이 거의 없었은데 주말엔 많지 않을까 싶어요.
나무들이 하나같이 아주 커서인지 숲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었어요. 화분 곳곳에 이름도 쓰여져 있었지만
볼 겨를이 없었어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이 많았어요~~ 평소 식물원 방문하는 걸 좋아하는데 정작 식물에 대해서 잘 알진 못하네요.ㅎㅎ
허브아일랜드 산타마을
두근두근~~ 산타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예요. :) 산타마을이라니 동심을 자극하는 장소였어요. 저는 어릴때도 그렇지만 크리스마스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산타마을 운영시간은 평일 및 일요일은 10시~21시, 토요일은 10시~22시에요. 즉 야간에는 예쁜 조명이 켜진다고 해요.
산타마을이에요~~ 상당히 넓었고 허브가 잔뜩 심어져있었어요 아마도 로즈마리?! 산타 할아버지들이 곳곳에 있었고 교회도 있네요. :) 저 위에까지 한바퀴 쭉 돌 수 있더라고요.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스팟도 곳곳에 있어서
천천히 사진 찍으면서 둘러봐도 좋을 것 같아요. :)
예쁜 트리와 루돌프들 너무 귀여워요!:) 저 뒤에 보이는 나무들과 파릇파릇한 잔디 그리고 빨간 산타와 귀여운 루돌프들의 조합이 너무 예뻤어요. 장소가 넓어서 곳곳을 보는 재미도 있고 너무 좋았어요! :) 지금 봐도 너무 예쁜 사진이에요~☺️
산타마을에도 커피나 음료을 마실 수 있는 카페가 있어요~ 저희는 좀 더 큰 카페을 가기 위해 여긴 패스했어요.
산타마을 한편에는 당나귀 여러마리가 있더라고요~~ 가까이서 볼 수도 있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더라고요. :)
여기서 잠깐! 허브아일랜드 야경은 어떨지 궁금해서 찾아봤어요.ㅎㅎ
와우! 조명이 아주 화려하네요~~ 알록달록 넘 예뻐서 가보고 싶은데 저희 아가가 더 크면 한번 가보고 싶어요. :)
많이 춥겠지만 크리스마스 때 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허브아일랜드를 둘러보고 나와서 꽃도 구경하고 멋진 경치도 구경하면서 슬슬 산책했어요. 날씨가 맑고 화창하고 미세먼지도 없어서 너무 즐겁게 산책했네요. 곳곳에 포토존도 있고 구경꺼리가 많으니 좋았어요. :) 그런데 갑자기 뜬금없이 나타난 힙합 스타일의 할아버지는 마법사?!
6월에 갔더니 너무 예쁜 꽃들도 가득이고 나무는 파릇파릇해서 정말 좋았어요. 이때가 6월 중순이 지난 무렵이었는데 햇빛이 뜨거워서 양산을 쓰고 다녔거든요, 기왕이면 4월이나 5월이 더욱 좋을 것 같긴 해요. 곳곳에 허브와 예쁜 꽃들이 심어져 있는 아주 관리가 잘되고 있는 허브아일랜드예요. :)
여기는 허브아일랜드의 베네치아존이에요~ 작은 유럽
마을처럼 꾸며 놓았는데 곤돌라를 탈 수 있더라고요. 배 한척당 5천원인데 직접 노를 저어야 해요. 배타는 곳이 아주 크지는 않아서 좀 아쉬웠는데 아이들은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
허브아일랜드 베이커리 카페
이제 허브아일랜드 베이커리 카페를 가기로 했어요.
지나가는 길에 본 작지만 예쁜 폭포도 또 한장 찰칵!
곳곳에 작은 폭포들이 많더라고요.
입구에 들어서니 빵이 있는데 종류가 아주 많지는 않았어요. 허브 아일랜드 마늘스틱이 대표 빵이었고 화분쉐이크라는 특이한 음료가 있더라고요. 음료 가격은 4천원~7천원 사이예요. 1층에서 주문하고 자리는 2층으로 가시면 돼요.
실내가 생각보다 널찍하고 좌석이 꽤 많았어요.
저희는 평일에 방문해서 사람이 많지는 않아 더욱 좋았어요.:) 어딜 가든 유명한 관광지는 평일이 좋죠~
창가쪽 좌석인데 음료 마시면서 바깥 산 풍경을 보는
최고 자리였는데 유모차가 있는 저희가 앉기엔 힘든 자리라 포기했네요~ㅎㅎ 저기 앉아서 바깥 풍경을 보면서 멍때리고 싶네요.
저희가 주문한 음료와 빵이에요~ 화분쉐이크랑 허브아일랜드의 대표빵인 마늘스틱과 누네띠네를 주문했어요. 맛은 그냥 다른데서도 먹어볼 수 있는 무난한 맛이었어요.
벽 한쪽에는 유리창을 통해 작은 인공 폭포를 구경할 수 있는데요, 시원하게 물 떨어지는 소리 들으면서 앉아있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카페 내부에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소품들이 가득 :)
더웠는데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 마시면서 쉬었다 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제 카페를 나와 스키이허브팜이라는 곳을 가기로 했어요. 이미 많은 장소들을 포스팅한 것 같은데 아직도 더 남았네요.ㅋㅋㅋ 지나가는 길에 예쁜 분수대를 감상할 수 있는데 정말 허브 아일랜드는 작은 유럽느낌이에요. 유럽을 테마로 한 가든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허브아일랜드 스카이허브팜
드디어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장소네요.ㅎㅎ
라벤더가 축제가 열리고 있다는 스카이 허브팜이라는
곳이예요. 예쁜 라벤더 꽃이 가득인 스카이허브팜은 별 관람으로 인해서 밝은 조명이 없다고 해요. 휴대폰 플래시를 켜고 올라가라고 쓰여있더라고요~ 별 관람이라니🤩 여기에서 보면 별이 쏟아질 만큼 한가득 아닐까요?
라벤더팜에 가는 길이 경사가 좀 있는 곳이고 길이 울퉁불퉁해서 유모차로 가기에는 힘들더라고요. 알록달록 우산으로 예쁘게 꾸며져 있어 셀카 찍어도 잘 나올 것 같아요~
이렇게 라벤더 정원이 쭈욱 펼쳐져 있었어요~~ :)
정말 넓은 밭에 라벤더가 한가득 심어져 있더라고요.
아직은 높이가 얼마 되지 않은데 나중엔 키가 많이 자라 있지 않을까요? 그때는 보랏빛 물결이겠어요. :)
나중에 다시 올 날이 기대가 되더라고요~ㅎㅎ
작고 귀여운 아가 모형 두명이 세워져 있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데려오고 싶었어요.ㅎㅎ 저 멀리까지 한바퀴 쭈욱 돌 수 있는데 저는 입구쪽에만 봤어요. 여기는 아무래도 경사가 있어 유모차를 끌고 오기가 힘들어서 저만 왔거든요~
이렇게 포천 허브 아일랜드 방문 후기를 써보았어요.
볼만한 장소들이 꽤 많아서 후기를 쓰는데 시간이 참
많이 걸렸네요.ㅎㅎ 여기까지 다 읽은 분들이 계실까 싶네요, 글이 너무 길어서ㅜㅜ
그래도 곳곳을 거의 다 돌아다녔다 보니 대부분의 장소를 보여드릴 수 있었어요~~ 허브 아일랜드는 관리가 정말 잘 되고 있는 정원이었고 이것 저것 구경할 수 있는 정말 만족스러운 장소였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할 의사가 있고 그때는 야경도 꼭 한번 보고 싶네요. :) 산타마을 야경은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할 것 같아요. 포천에 가신다면 허브 아일랜드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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