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산토리니 카페- 카페 & 레스토랑 이용 후기(메뉴판 포함)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자연을 사랑하는 레나입니다.^^
저희는 속초 1박 2일 여행을 끝내고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춘천의 명소 산토리니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속초 1박 2일 여행 후기는 아래 글을 읽어주세요.^^
속초 여행 1일차(1) - 백담 황태구이+ 설악산 백담사 - https://happylena.tistory.com/m/47
"소원의 종탑이 있는 춘천 산토리니 카페"
운영 시간:
1층 카페: 매일 10:00-23:00
2층 레스토랑: 매일 11:30-22:00
(Order start: 11:30, Last order: 21:00)
카페 & 레스토랑 연중 무휴
속초에서 서울로 가야 하는데 주말이라 차가 너무 막혀 중간 지점에서 저녁 먹을 겸 춘천을 들리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곳은 춘천 카페로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아주 유명한 카페인 산토리니입니다. 그리스를 연상시키는 유럽풍 건물을 가진 인생샷 성지로 알려진 카페입니다.^^
산토리니 카페에 도착했습니다! 외관이 유럽풍으로 멋지게 지어진 규모가 꽤 큰 카페입니다. 몇몇 방송에 나오기도 했고, 결혼식도 할 수 있는 카페에요.
주차장이 넓은데 차가 꽉 차있더라고요.
산토리니 카페는 1인당 음료 1잔을 주문해야 하며, 전구역 금연, 반려동물은 금지입니다.
산토리니 카페 내부는 화분과 컵들로 꾸며져 있어요.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2층은 레스토랑입니다.
각종 초콜렛,케이크,롤빵 등 이것저것 판매하네요. 조각 케이크는 거의 7,000원대네요.
음료 가격인데 산토리니 카페 가격은 대체로 약7천원으로 높은편입니다.
실내에도 사람이 꽤 있더라고요. 유명한 만큼 역시나 사람이 많긴 했어요.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기로 했는데 사람이 꽤 많아서 줄 서서 기다려야 했어요. 실제로 커피를 주문하고 30분이나 기다렸네요.ㅋㅋ
야외로 나왔더니 테이블이 아주 많더라고요.
저 멀리 보이는게 이 산토리니 카페의 유명한 소원의 종탑이에요.ㅋㅋ
종탑 기준으로 왼쪽과 오른쪽, 건물 앞쪽까지 테이블은이 아주 넉넉했어요. 저희는 토요일 저녁에 갔을때 이정도였으니 자리 걱정은 크게 안하셔도 될듯 해요. 자리보다는 음료가 언제 나올 것인지를 걱정해야 할듯해요.ㅎㅎ
건물을 유럽풍으로 예쁘게 지었더라고요.
가까이서 본 춘천 산토리니 카페의 소원의 종탑이에요. 그동안 인생샷 성지라는 글과 사진을 많이 봐왔는데 드디어 한번 와봤네요.ㅎㅎ 나쁘진 않았는데 다른분들의 사진이 심하게 잘나온 것 같다는 느낌아닌 느낌도 있었어요.^^;; 하지만 일몰때 가서 사진 찍으면 확실히 예쁘게 나오는 것 같아요.
저희가 간 날은 아쉽게도 구름이 많아 멋진 일몰을 볼 수는 없었지만 구봉산 자락의 풍경을 감상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
산토리니 카페에서 바라보니 옆에 대형 카페들이 많더라고요. 카페들이 많이 몰려있는데 다음에는 다른 카페도 가보고 싶어요.
생글이가 엄마와 저도 찍어줬어요~^^ 이렇게 사진을 찍고 야외 테이블에서 기다린지 대략 30분 정도,, 원래는 춘천 닭갈비를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음료가 너무 안나오더라고요.ㅠ 해가져서 야외에 계속 앉아있으니 춥기도 하고 이 카페에 레스토랑도 있다고 하여 고민하다 그냥 여기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산토리니 카페의 빅픽쳐?^^)
이렇게 계단을 따라 2층으로 가면 산토리니 카페의 레스토랑이 나와요. 커피도 받지 못하고 레스토랑으로 올라갔어요.ㅋㅋ
레스토랑 내부에는 사람이 거의 없더라고요. 보통 카페만 이용하시고 레스토랑은 많이 이용하지 않는 것 같아요. 내부는 깔끔하고 넓어 좋았습니다.
레스토랑에서 바라본 소원의 종탑입니다. 카페에서보다 이렇게 레스토랑에서 보는 풍경이 더 멋있었어요.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네요. 종탑에도 불이 들어오는데 마치 그리스 같은 느낌도 나긴 하는듯?해요.ㅎㅎ
드디어 음료가 나왔어요.ㅋㅋ 레스토랑에서 받은 음료로 카푸치노,카페라떼,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밥 먹고 마시기로 하고 그냥 옆에 두었어요.ㅠㅠ
산토리니 레스토랑의 메뉴판입니다~
파스타,스테이크,샐러드,커틀렛과 리조또를 파는데 가격은 꽤 나가는 편이에요. 파스타와 리조또 가격이 거의 2만원이네요.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수프,식전빵,샐러드,후식(아이스크림/아메리카노)가 제공돼요.
양송이 수프와 식전빵이 나왔어요. 식전빵이 양이 좀 많았어요.
저희는 해산물토마토리조또 19,900원/까르보나라 18,900원/한우 안심 스테이크 55,000원을 시켰어요. 스테이크를 시키면 수프, 식전빵, 후식(아이스크림/아메리카노)가 나와요. 보통 레스토랑은 양이 많지 않은데 여기는 음식 양이 꽤 많았고 맛있었어요.
식사를 다 하고 나오니 완전히 깜깜해졌네요. 종탑에 불이 켜지니 색다르네요.^^ 구봉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야경과 함께 어우러져 멋있었어요.
산토리니 카페와 레스토랑에도 조명이 켜졌네요~여전히 사람은 많았어요.
주차장으로 나와 바라본 산토리니 카페입니다. 조명도 예쁘게 신경써서 인테리어를 했네요. 가격은 좀 비싸지만 구봉산 전망대에서 풍경을 구경할 수 있고, (사진이랑 조금은 다른듯 하지만^^;;)종탑에서 사진도 멋지게 찍을 수 있어 방문 해볼만한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탁트인 경관을 구경하며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 넘 좋아요!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카카오맵] 산토리니
강원 춘천시 동면 순환대로 1154-97 (동면 장학리) http://kko.to/xMOSM9W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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