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양주 헤세의 정원
안녕하세요.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한 레나입니다.^^
앞으로 주로 부동산 등 재테크 관련 정보들을 올릴 예정인데요, 평소 멋진 카페나 여행을 즐기다보니 좋았던 곳들만 선별해서 올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평소 예쁜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자연을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데요. 평소 도심 생활을 하다보니 주말에 야외에 나와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서울 근교에 가볼만한 곳으로 검색해서 찾아낸 곳은 경기도 양주의 '헤세의 정원'이라는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곳입니다. 초록초록 자연의 감성을 듬뿍 느낄 수 있답니다.^^
" 북유럽이 숨어있는 북한산 속
초록정원, 헤세의 정원"
양주 헤세의 정원은 주차장이 넓은데요, 아래와 같이 주차비를 받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지난 주 토요일에 방문했는데 나올때 주차비를 받지 않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안받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ㅎㅎ
카페 안쪽으로 들어가봤어요.
이렇게 지도가 있을 정도로 넓은 공간이었어요.
음식을 판매하는 그릴휘바
카페휘바
애견카페 네이처독
전시,공연 구경할 수 있는 갤러리H
이렇게 있더라고요.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예쁜 공간이 있어요.
카페휘바의 외관이에요.
역시나 나무들에 둘러쌓여 있죠?
먼저 자리가 어디가 좋을지 보기위해 카페를 한바퀴 쭉 돌아봤어요. 여기는 카페휘바 야외인데 이렇게 큰 나무들 아래에 테이블이 있어 앉고 싶었는데 비가 와서 의자들이 다 젖어 있었어요.ㅜㅠ
나무에서도 빗방울이 떨어져 어쩔 수 없이 내부로 앉았어요. 다음에 날씨 좋은 날 꼭 야외에 앉아보고 싶네요.
카페 외부에 키즈존이 있어서 가보았어요. 근데 저렇게 나무만 덜렁^^; 그래도 아이들은 좋아할 수도 있겠죠.ㅋㅋ
카페 1층 입구에요.
카페 앞에도 이렇게 테이블이 있어서 날씨 좋은날 앉아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특히나 좋은 점은 이렇게 나무가 아주 크고 울창하다는 거에요. 오래된 장소만이가질 수 있는 울창함이죠. 이런 카페에 앉아 커피 한잔 마시는게 힐링인 것 같아요.
그릴휘바와 카페휘바 메뉴판이에요. 저희는 카페만 이용했는데 다음엔 레스토랑도 이용해보고 싶네요.
레스토랑 이름은 그릴휘바, 카페 이름은 카페휘바.
휘바의 뜻이 궁금했는데 참 잘했어요라는 뜻의 핀란드 말이라고 해요. 휘바휘바~~
건물은 지하, 1층과 2층까지 있더라고요.
외부까지 보면 좌석이 아주 많은 곳이에요.
단, 2층은 미성년자와 어린이 입장 불가에요.
2층으로 올라가는 길이에요.
조용하게 힐링하기 위한 공간이라고 하네요.
2층에는 이렇게 테이블이 많지는 않았어요.
야외에도 이렇게 테이블이 있었는데 비가 와서인지 한쪽으로 밀어 놓았더라고요.
2층에서 본 창 밖이에요.
나무는 초록초록 하늘은 파랑파랑. 넘 예쁜 날이에요.
이 자리도 날씨 좋은날 앉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예쁜 장소가 많은 양주 헤세의 정원이에요.
이제 지하로 내려가보았어요~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공간이었는데 곳곳에 미술 작품이 있더라고요. 사람은 한명도 없었어요.ㅋㅋ
여기는 독특한 컨셉의 공간이었는데 탁 트인 느낌이 없어서 저희도 이곳에 앉지는 않았어요.
여기는 지하에 다른 편에 있는 공간이에요. 테이블이 널찍 널찍 떨어져 있었고, 바깥쪽에 이렇게 작은 정원 같은 공간이 있어 답답하지 않더라고요.
저희가 시킨 음료에요.
아이스 콜드브루 라떼 7,000원
수제철 라즈베리 에이드 7,000원
저는 음료 맛 꽤 괜찮았어요.
저희는 처음에는 지하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요, 다른 테이블 분들의 말소리가 울리기도 했고, 책을 읽으러 2층으로 올라갔어요.
요기는 2층인데 훨씬 좋았어요. 확실히 조용해서 책 읽기에도 좋았고, 밖을 보면 저렇게 울창한 나무도 있어서 넘 좋았네요. 이렇게 2층에 앉아 책도 읽고 바깥 풍경도 구경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어요. 양주 헤세의 정원 아주 만족한 카페였어요! 다음에 날씨 좋을 때 꼭 또 한번 가볼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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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제가 카페에서 읽은 책의 감명 깊은 부분을 사진 찍어보았어요.ㅎㅎ 좋은 내용이라 공유해볼께요.
"좋아하는 일을 하고, 하는 일을 좋아하고, 가장 높은 가치와 비전에 부합하는 삶을 살아갈 때 사람은 좌절하지 않는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 아무리 힘들어도 이겨낼 수 있다. 직관적으로 그 과정이 옳은 길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요즘 저는 개인적으로 회사 생활에 회의감을 느껴 조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저 문장을 읽고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가 좋아하는 일은 뭘까, 나에게 높은 가치와 비전에 부합하는 일은 무엇일까? 빠른 시일 내에 찾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