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 카페] 예쁜 정원뷰와 루프탑이 있는 김포 빈로드 카페

안녕하세요. 레나입니다. :)
원래 주말마다 외곽에 있는 예쁜 카페들을 투어했었는데요, 아기가 생기니 정말 집콕을 하게 되네요.^^ 아직 아기가 어려 코로나 때문에 어딜 가도 너무 불안해서요,, 어서 빨리 코로나가 제발 좀 없어져줬으면 좋겠네요,,ㅠ.ㅠ 그래도 이제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어 야외에 앉을 수 있으니 슬슬 다시 카페 투어를 시작하고 있답니다.^^ 제가 가자고 하면 언제든 오케이 해주는 생글이(남편) 덕분이기도 하고요!ㅎㅎ

외곽에는 정말 예쁘고 경치도 좋고 규모가 큰 카페들이 많아 너무 좋아요!ㅎㅎ 앞으로도 괜찮은 카페들 많이 방문해서 올려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빈로드" 카페입니다!
- 영업일: 월,수~일(화요일 정기휴무)
- 영업시간: 10:30 ~ 21:00
- 주소: 경기 김포시 통진읍 율마로464번길 89-33

빈로드 카페

외곽에 위치한 카페들은 일단 기본적으로 주차장은 넓습니다. 이 카페 역시 널찍한 주차장이 있고, 주차장에서 바라본 빈로드 카페에요. 작은 정원도 있어 볼거리도 많고 좋았어요~^^

화요일만 빼고 매일 운영하고 있고 10시 반~밤 9시까지 영업하네요. 마지막 오더는 밤 8시에 가능해요!

정원에 가보니 아기자기하고 이것저것 예쁘게 꾸며놨더라고요~^^ 이런 곳은 날씨 좋은 날 야외에 앉아서 커피 한잔하면서 물소리도 듣기에 참 좋죠.ㅎㅎ

이 좌석은 날씨 좋을 때는 인기가 많을 것 같아요~^^ 마치 개인 정원 같은 느낌일 것 같더라고요~~

1층 야외에 이렇게 좌석이 곳곳에 있어 좋아요~~! 이런 외곽에 위치한 카페는 야외 좌석과 루프탑이 아주 중요한 것 같아요.ㅎㅎ 개인적으로 이 카페는 야외 좌석과 1층 실내에서 이 야외 정원을 바라보는 자리가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이 카페는 뷰보다는 정원이 훨씬 예뻐요!^^

빈로드 카페 건물이에요! 건물 통째가 카페이고, 1층~3층 루프탑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김포에는 대형 카페들이 워낙 많아 이정도 규모면 그냥 보통인 것 같아요.ㅋㅋ 이런 대형카페들 넘 좋아요~ 좌석이 많아 코로나 걱정이 좀 덜하고 멋진 뷰도 감상하면서 맛난 음료도 먹을 수 있으니까요!^^

빈로드카페 메뉴입니다! 가격은 5천원~7천원대네요.
음료 종류가 꽤 많은 편인 것 같아요.

1층 실내에 들어왔어요~ 라탄 조명과 의자가 예뻤어요! 저희가 평일에 와서인지 사람이 많지 않아 한적하고 너무 좋더라고요~^^ 아무리 멋진 카페여도 사람으로 북적이면 저는 싫더라고요. 카페는 조용히 경치 구경하면서 맛있는 음료를 마시는게 최고에요!

빵 종류는 많지 않았는데 메모를 보니 제빵하시는 분 손목골절(?) 때문이라고 본 것 같아요. 평소에는 종류가 좀 더 많은 것 같아요~^^ 저희는 수제 크로와상을 하나 사봤어요. 가격은 3,900원!

반대쪽도 찍어봤어요.ㅋ 자리도 널찍널찍하고 창가에도 자리가 많아 좋은 것 같아요. 창이 커서 비오는 날 와서 따뜻한 커피 마시면서 창밖 구경하면 참 좋을 것 같네요.

이제 2층으로 가보았어요~~^^

2층도 깔끔한 분위기인데 1층이랑은 인테리어가 전혀 다른 분위기에요. 전시 작품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이런 카페는 많지 않은 것 같은데 그림들이 멋져서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왠지 어른들을 모시고 가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ㅎㅎ

여기는 2층에 널찍한 자리인데 여기에도 역시나 작품들이 여러개 있어 음료 마시면서 작품 구경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좌석이 많고 공간이 널찍해 쾌적해요.

이렇게 창가 자리도 많은데 사진 작품들도 있어서 구경하기 좋았어요~^^ 멋진 작품도 구경하고 한적하게 음료도 마실 수 있으니 좋았어요. 저희는 아가가 있어서 사람 없는 곳에 앉으려 해서 2층에 자리 잡았어요~^^ 사람 없어서 저희만의 공간 같고 코로나 걱정이 덜해서 너무 좋았어요!ㅎㅎ

저는 카페라떼를 시켰고 생글이는 콜드브루를 시켰어요. 수제 크로와상도 시켰는데 맛있었어요~^^ 카페라떼 5,700원, 콜드브루 5,800원, 수제 크로와상 3,900원 총15,400원이에요!

이제 루프탑을 올라가 보았습니다~~^^

루프탑도 널찍하니 자리가 꽤 많더라고요~ 어떤 카페들은 루프탑이 너무 좁아서 좌석이 몇개 없거나 좌석끼리 붙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넓으니 좋은 것 같아요. 다만 앞에 막힌건 없지만 뷰는 다소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날씨 좋은 때에 앉아서 시원하게 야외에서 음료 마시기에 쾌적하니 좋은 것 같아요~~^^ 평일이어서 사람이 없어 사진을 편히 찍을 수 있네요.ㅎㅎ

처음으로 올려보는 저희 아가 사진이네요.ㅎㅎ 6개월 된 아가인데 소소형 마스크인데도 이렇게 커요ㅠ 이 아기에게 마스크를 씌워야 한다는 현실이 넘 슬프기도 하고요..(안나가면 되잖아?ㅋㅋ) 그동안 이 아가를 돌보느냐 블로그를 쓸 시간도, 쓸 생각도 못했는데요.ㅎㅎ 6개월이 다 됐는데 시간이 정말 유수와 같이 흘러갔네요,, 저의 6개월은 집콕 & 좌충우돌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아가를 돌본다는 건 힘들지만 정말 정말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 이렇게 귀여운 아가가 저희에게 와줘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고요~^^

아빠품에 안긴 쪼꼬미^^

마지막으로 귀여운 저희 쪼꼬미 사진이에요~^^ 글에 처음으로 아가 사진으로 마무리를 하네요. 카페 투어와 여행을 좋아하는 저희와 앞으로 동행할 귀요미에요^^ 항상 생글이랑 저랑 둘만 다니다가 이렇게 셋이 있으니 새롭기도 하고 행복한 기분이더라고요.ㅎㅎ
아기 낳으면 도치맘(고슴도치맘)이 된다더니 그 심정을 너무 이해할 수 있네요~ㅎㅎ 원래 저 옷 입히면 발이 안나왔는데 그새 커서 발이 나왔어요. ㅋㅋ 그럼 다음 글에 또 멋진 카페 소개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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